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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하반기 전직원 워크숍 및 성지순례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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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버스로 떠나는 “2015 하반기 전 직원 워크숍 및 성지순례” (2015.11.24-26)

참부모님께서 하사해주신 '희망버스'로 떠나는 '2015 하반기 전 직원 워크숍 및 성지순례'가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돼 수련원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문경새재를 시작으로 청해가든 범내골, 용평리조트를 순례했습니다.
먼저 조선시대 영남지역에서 한양을 향하는 중요한 관문이었던 문경새재를 찾았습니다. 참아버님은 1950년 12월 4일 평양을 출발하여 문경으로 남하사셨을 때 하반신 골절의 옥중 제자 박정화 씨를 자전거에 태우고 김원필 선생과 함께 문경새재를 넘으셨습니다. 직원들은 그 당시의 참아버님의 심정을 생각하면서 제 3관문→제2관문→제1관문의 순으로 문경새재 길을 걸었습니다. 제2관문에서는 당시의 참아버님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체휼하기 위해 서로 교대로 사람을 업고 걸어보는 체험도 했습니다. 긴 거리는 아니였지만 당시 참아버님의 노고를 생각하면서 사람을 사랑하는 참아버님의 마음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참부모님께서 해양섭리의 총체적 완성을 위해 무려 23시간 30분 동안 훈독 정성을 들이시고, 거친 파도와 싸우시며 낚시정성을 들이셨던 역사적 현장인 청해가든으로 이동해 참부모님께서 추진해오신 여수프로젝트의 과정을 방승만 원장한테 설명 받았습니다. 방승만 원장은 “하나님의 해방과 70억 인류를 축복시켜서 하나님의 자녀로 복귀하는 것, 그리고 이 땅에 영원한 평화이상세계를 실현하는 것이 참아버님의 소원이였다”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기서 23시간 30분에 이르는 훈독을 비롯한 많은 정성을 드리신 참부모님의 모습을 전했습니다. 이후 참부모님께서 실제로 쓰신 방을 구경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둘째날은 청해가든 아침훈독회로 하루가 시작됐습니다. 오랜기간 청해거든을 지켜온 임원규 장로도 참석해 참부모님과 함께 낚시정성을 드렸던 당시의 생생한 얘기를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여수에서 부산으로 이동한 일행은 성지를 관리하는 김용식 소장의 안내로 눈물바위, 참부모님께서 명상하시고 쉬셨던 어버님 얼굴에 닮은 바위, 그리고 정상에 있는 제1성지의 순으로 차례차례 순례했습니다. 눈물의 바위에서는 “여기는 정말 기가 센 자리며 영적인 역사가 많이 일어난 곳이라며 간증을 듣고 심정 어린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어 제1성지까지 오른 직원들은 전체가 손에 손을 잡고 한 마음으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아버지 어머니를 외치고 간절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념관에서 김용식 소장한테 “이곳 범내골은 참아버님의 피눈물이 베여있는 곳으로 아픔과 고난을 통한 복귀 역사의 출발점”이라는 설명을 듣고 참부모님께서 부산에 오시게 된 이야기와 이곳에 얽힌 역사적인 말씀을 들었습니다.
3째날은 용평리조트로 이동해 건물 13층에 있는 참부모님 공관에서 용평리조트 정창주 대표이사를 맞이해서 아침 훈독회가 진행됐습니다. 경배, 가정맹세, 보고기도, 훈독에 이어 정창주 대표이사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2003년도 참부모님께서 용평리조트를 인수한 후 올해 13년차가 됐다. 지금까지 참부모님께서 25차례나 용평리조트를 방문하셨는데 오시면 언제나 곤돌라를 타고 발왕산으로 가셨다”며 참부모님과의 추억을 전했습니다. 또한 용평리조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주 개최지로 되어 있는데 참아버님께서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해서 늘 관심이 많으셨다고 전했습니다.
아침 훈독회에 이어 폐회식이 진행됐습니다. 폐회식에서 이명관 부원장은 “첫눈을 목빠지게 기다려 왔는데 천주청평수련원 직원들이 오니까 눈이 왔다는 용평리조트 대표이사의 말을 전하며 “청평 직원들의 정성이 용평에 눈을 내린 것 같다. 참부모님을 모시고 청평성지를 실체적인 본향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정성이 필요하고 직원들의 활약에 기대한다”며 폐회말씀을 마무리했습니다. 
곤돌라를 타면서 바라보신 용평의 설경은 마치 천국에 온 것 같은 아름다운 모습이였습니다. 눈 내린 발왕산 정상에 올라 참부모님께서 섭리를 위해 들인 정성을 상속받아 Vision2020을 승리하기 위한 다짐을 가슴에 되새기고 청평성지를 세계최고의 성지로 만들겠다는 각오와 함께 통일의 노래를 부르고, 억만세 삼창을 외치면서, 2박3일의 성지순례를 은혜롭게 마무리했습니다.